본문 바로가기
보고^^

[안동] 가을 가을한 '안동하회마을,' 낮 보다 밤이 아름다운 '월영교'

by 먹고 보고 마시고 2024. 11. 4.
728x90
반응형
  • 안동하회마을

 




안동하회마을

매일 : 오전 9시~오후 5시
(4월~9월 : 오후 6시까지)
주차무료가능
입장료
어른개인-5.000원
어른단체-4,000원
청소년 및 군경개인-2,500원
청소년 및 군경단체-2,000원
어린이개인-1,500원
어린인 단체-1,200원

연락처 : 054-852-3588


 
주차장에서
이런 기와로 만들어진
하회장터 입구를 지나면
여러 개의 식당들을 마주하게 돼요.
화장실이 급해
먼저 눈에 띄는 남자화장실로 갔다가
여자화장실이 없어서 당황!
알고 보니
여자화장실은 식당들 사이
오른쪽 맨 끝에 따로 나눠져 있네요.
참고하세요~



입장료를 내고
안동하회마을 입구까지 데려다주는
셔틀버스에서 내리면
이렇게 마을 입구로 가는 두갈레 길이 보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왼쪽길로 시작하는 것 같네요.
오른쪽 길은 낙동강 줄기 따라 내려가는 길인듯한데
"하회선유줄불놀이" 준비로 차량이 이동해 복잡했어요.

하회선유줄불놀이

과거에 하회마을 선비들은 음력 7월 초순이나 중순 무렵에
부용대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시화를 열고 뱃놀이. 줄불놀이. 달걀불놀이를 
겸하였는데 이것이 곧 '하회선유줄불놀이'이다.

 
왼쪽길로 들어서니 
날이 좋아 노랗게 익은 벼가
바람에 반짝반짝 비쳐
너무 이쁘네요~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어
자전거를 타고 안동하회마을을
돌아도 좋겠어요.
한 시간에 10.000원이라네요
보통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코스로 산책할 수 있는데
자전거로는 더 빠를 수도 있겠네요.
 

 
안동하회마을은
조용해서 그런지 다른 한옥 마을보다
한적하고 많이 여유로워요.

지나가다 보니 초가집 지붕을 바꾸기에 한참 바쁘시네요.
볏짚이나 억새나 갈대 등 자연 재료로
지붕을 만들어 준다고 해요.
 

 
 
지나다 보니 그네를 탈 수있는 곳도 있고
작은 카페랑 이것저것 파는 만물상도 있어요.
장식용 짚신이며, 옆전이나 코뚜레 등 
예스러운 물건이 많이 있어요.
 

 

 
 

한 바퀴 크게 돌다 보면
한옥마을에 사시는 분이 들 키우시는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어요.
또,
배추나 무처럼 김장을 준비하는 농사가 
마당 한가득이에요.
가을을 가득 채워놓은 안동한옥마을이네요.

 

 
 

 
한옥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오니
입구 쪽 전수교육관에서는 
"하외별신굿탈놀이"가 시작됐네요.
 

 
 
외국 분들이나 단체 관람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여요.
다들 공연에 집중하느냐 
떠들거나 소란스러운 분들은 없어 공연 매너가 아주 좋아요.
아무 데서나 볼 수 없는 귀한 공연인 만큼 
한참을 재밌게 봤네요.
 

 
 

 


  • 월영교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월영교입니다.
 
 
안동댐 주변 하류로 들어서면 
수변길을 따라 월영공원이 나오는데
월영교는 보조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되어있어요.
호수에는 문보트와 황포돛배가 떠다니며
아경을 더해주네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 하여 밤에 다녀와요.
 

 

 
호수에 비친 조명과
수변을 따라 있는 은행나무길에 정말 아름답네요.
 

 

주차장을 시작으로
월영교를 지나 끝에 닿으면
왼쪽으로 문보트 타는 곳이 나오네요.
 

 

 
안동에 낮과 밤은
가을만큼이나 풍성하네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