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가족 모임하기 좋은 참숯에 굽는 소갈비살 '소플러스'

 

◆ 소 플러스 ◆
주소 : 대전 서구 도안대로 83 1층
(관저동 567-2)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분
(브레이크타임 15:00~17:00시)
연락처 : 042-541-9288
주차, 예약, 단체 가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beefplus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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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고기가 땡겨
소개로 알게 된 
참숯 소생갈비 전문점 소플러스에 왔어요.

소플러스는
실제 호텔 음식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위 10% 프리미엄 소고기 인증을 받은 흑우를 사용한다고 해요.
특히, 두 번 구운 참숯만을 사용하여 한결 더 고급스럽고 풍미있는 맛을 선사한다네요.
두번 구운 참숯의 은은한 향이 소고기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고 담백하게 만들어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경험을 할 수 있대요.
생갈비는 CAB인증을 받은 상위 10%의 프리미엄 소고기만을 사용하여 질감과 맛이 뛰어나다 하네요.

 

앗!!!
뜨거~~워~
두 번 구운 참숯이라더니
불이 정말 좋아요.

메뉴는 단품보다 세트가 나은 것 같은데
인원수에 맞게 시킬 수 있지만
많이 먹을 거라
프리미엄 세트
(소생갈빗살+특급 생갈비+눈꽃살 136.000원) 를
시켰어요.
먹다 부족하면 단품으로도 추가 주문이 가능해요.

기본 찬으로
양파 슬라이스, 구운소금, 절임무, 고추, 양파, 마늘,
양배추들깨 샐러드, 치커리무침인데
가장 맘에 든 것은 
하얀 열무김치에요~
김치가 적당히 알맞게 익어
시~원하면서도 개~운한 맛을 내줘요.
고기가 느끼해질 때 
한 번씩 먹으면 다시 리셋되는 기분이랄까~~ㅎ

눈꽃살이에요.
미리 말하자면
참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기분이었어요.
소고기의 질깃한 식감이 전혀 없어
치아가 약한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전혀 부담 없겠네요.

특급 생갈비는
갈비뼈에 그대로
살이 붙어 나와 갈빗대를 먹기 위해
먼저 올려서 구워야 해요.
뼈 부분까지
바삭 구우면 쫄깃하면서 고소했어요.

소생갈비살은
갈빗살 특유에 쫄깃하면서
씹는 식감과 소고기에 풍미를
그대로 머금고 있어 씹을수록 맛있어요.

고기를 올려놓고
셀프바에서 모자란 마늘을 
챙겨봐요. 
사람이 되려면
마늘이 필요해요^^;;

 

 

정신없이 먹느냐 고기 사진은 별로 없지만
소플러스 고기 전체가  
소 특유에 비릿한 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또, 씹는 동안 육즙이 계속 나와
모두가 만족할 만큼 맛있었네요.
들리는 얘기로는 
고기에 양념을 한 것 같다네요.
어쨌든 맛있으면 장땡!!

소플러스는
네이버나, 인스타 리뷰 이벤트로
후식냉면을 받을 수 있어요.
이곳 냉면은
직접 뽑아내서 맛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물냉과 비냉을 다 시켜봤어요.
오~!!!
평일 점심으로 고기를 드시면
냉면을 1.000원에 준다 하니 냉면은 필수겠네요.
냉면 먹으러 평일날 와야겠어요.ㅎㅎ

 

 

냉면 면이 얇은 함흥냉면 스타일이라
식후로 먹기에 딱 좋은 거 같아요. 
물냉면은
하얀 열무김치를 올려 먹으면 상큼해서 더 맛있고
비빔냉면은 매콤해서 달콤해서
고기와 같이 먹으니 딱 맞았어요.

 

 

 

매장도 양쪽으로 넓게 준비되어서
가족 단위로 많이 오시는 거 같아요.
주차장도 넓게 있어
단체 회식이나 모임에도 좋을 것 같네요.
후식으로 준비된 커피 한잔 들고
오늘 식사 끝~!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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